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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정부, 노조 회계 여론몰이 위해 이달 노조법 개정 추진

2일 서울고용노동청에서 ‘불합리한 노동관행 개선 전문가 회의’를 마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자문단장인 김경율 회계사가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준헌 기자

2일 서울고용노동청에서 ‘불합리한 노동관행 개선 전문가 회의’를 마친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자문단장인 김경율 회계사가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이준헌 기자


윤석열 정부가 “노동조합 회계 투명성을 강화하겠다”며 법령 개정을 추진한다. 노조 회계를 겨냥한 여론몰이를 이어가려는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아울러 고용노동부가 운영한 ‘온라인 노사 부조리 신고센터’에는 사용자 불법 신고가 훨씬 더 많았는데도 정부는 노조를 겨냥한 처벌대책만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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